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인연이닿아 오신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청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략하게 저의 소개를올립니다
저는 조치원쪽이나 일산 그밖에 지역에서 활동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여자분이 청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시기에 가끔 여자분이 하는게 아니냐는
문의도있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저의 상담실은 강남쪽과 수원 이렇게 두군데가있어서
주로 이곳에서 상담을하였습니다
착오와 오해가 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점보는방식은
1 손님이 오시면 그 손님을보고 눈앞에 영상으로 스쳐가는 글을쓰고
그 글을 읽어주는 방식이있습니다
가령 甲자 이 한자만써도 사주명리 역학에서는 천간갑으로 또는 木으로 보겠지만
저에게는 이사람이 어디를 들어가거나
떨어지거나 누구를 만나거나 하는형상이 보입니다
그래서 역학과는다른 글문점 또는 천문글점입니다
2 오신손님의 미래이든 과거든 현재든지간에 tv화면처럼 흘러가는것을
보이는데로 말씀을 드리는방식있으며
손님의 기운색깔을보고 말하는 방식이있고
전화통화시에 목소리를 듣거나 띠를 듣자마자 보이거나 들리는방식
3 오신손님의 조상님이 그 손님의 상태를 알려주셔서 그것을 듣고 말하는방식
이렇게 세가지만으로도 앞날이 어떻게될지 충분히 나오다보니
이 방법들을 주특기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자평명리로(흔히 말하는 철학) 봐주는게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명리로도 봐드릴 수 가있지만
요즘 손님들의 눈높이는 명리로나오는 두루뭉실한답을 시시해합니다
가끔 이쪽계통을 학문으로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찾아오실때에
꺼내나들지 보통의 점사시에는 위에 말씀드린 힘으로 들리고 보이는것으로만
말씀드려 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다보니 손님들의 요구가
이렇게 더 구체적이고 직설적으로
확실한것을 원하게되는것은 음양의 이치에 부합이된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많은분들께서 다녀가시며 보람되고 기쁨에 충만하지만
어쩌다 아주 가끔은 저의방식을 싫어하는분도 계십니다
저의 짧은소견으로는
좋다, 해도된다라는 말을 못 들으시고
좋아질것이라는 대답이아닌
나쁘다 안된다 실패한다라는 말을 들으시거나
또는 너무깊이 파고들어가서 자존심이 다치시거나해서 그러지않나를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말을 직설보다 부드럽게 굴려서하거나
감싸주고 토닥여주면 인생상담하려고 여기왔냐는분도 더러 계십니다
천인천색 만인만색 각양각색
이세상 그 누구든 무엇이든지 모든사람들을 만족시키는것도없고
다 호응받고 칭찬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용하고 잘 맞추어도 분명히
부정적이거나 싫어하는분도 있는것이 당연한 결과일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상담을하며
안되는것을 된다라고 말을 하지않았습니다
되는것도 안된다고 하지않았습니다
다만 그동안 상담을하며 손님이 상처받을까봐 말을 조심해서
하기도했고 말을 던져놓고 제 마음이 더 무거워
안절부절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다보니 한해 두해가 자꾸 흘러가면서
원래의 청운방식인 단호하게 내려주는 점사방식이
왜곡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가 없을것이라면
이번 2015년도 을미년부터는
그냥 있는그대로 확실하게 듣기를 원하시는분과
점사결과에 비중을 두시는분을위해
스스로 지칭하기 부끄럽고 송구스럽습니다만
맞추는 점쟁이 스타일로 상담을 하려고합니다
쓰고보니 참 많이 부끄럽습니다
사주에 얽매이지않는 도통한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청운이 道공부가 아직 멀었구나 하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남의 소중한 인생을 대충대충 봐주기가 너무나 싫습니다
차라리 道 나 度 는 잠시 멀리두고 사바세계의 세속사람들과
어우러지고 함께하고싶습니다
상담료 이상은 해야하니 당연히 맞춰야합니다
스스로 잘맞춘다 하지않겠습니다
그것은 보시는분의 평가겠습니다
어쩌면 당연한말이고
5만원이라는돈 그 이상 값어치는해야
오시는길수고와 가시는길 얻어가심에
돈 아깝지않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닐까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나오는대로 말씀을 듣고싶은분과
확실한 점사를 원하시는분께서 오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운합장-